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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였던 사당 작은피자집!

먹어보자!

by 부부이야기 2021. 8. 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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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친구가 지내고 있는 사당에서 놀고 왔는데요.

벌써 작년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몇번 가봤는데 괜찮다고 했던 사당 작은피자집에서 피맥을 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동네 자그마한 피자집인데 인기가 어찌나 많은지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에 딱 2판만 만들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도우가 소진되어 더 만들지 못해 문을 닫았더랬죠!

마감 직전의 손님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했고요.

내부로 들어갔을땐 크지는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심플하면서도 어지럽지 않았던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각 테이블 위에는 파마산 치즈가루와 타바스코 핫소스가 준비되었는데요.

취향에 따라 마음껏 넣어드셔도 괜찮아요.

우린 하프앤하프로 2가지 맛으로 선택을 했는데요.

토핑이 어찌나 많던지 시카고 피자처럼 뚱뚱했던게 인상 깊었죠.

갈릭소스와 피클도 넉넉하게 주셨고요.

약간의 산미와 상큼함을 자랑하는 제주 에일로 선택을 했는데요.

향미가 취향에 잘 맞아 좋았어요.

톡 쏘면서도 과일의 향이 살짝 나는게 안주가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했어요.

사당 작은피자집에서 피자 한조각을 들어내는데 쭉 늘어나는 비주얼이 굉장했는데요.

저렇게 두툼해 보이는게 치즈가 엄청 많았던거에요!

촌스럽게 너무 맛있어 보여서 소리도 질렀지 뭐에요 ㅎㅎ

 

사실 저녁을 먹고 2차로 간거라서 배가 부른 상태였거든요.

그럼에도 맛있어서 거의 다 먹었다는....ㅎㅎ

빵 끝부분은 피클을 곁들여서 갈릭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제맛이었는데요.

바삭한 식감 덕분인지 질리지도 않고 다 먹었어요!

동네에 있는 것 치고는 퀄리티가 높아 대형 프렌차이즈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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